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군도(독일 희곡) (문단 편집) == 줄거리 == 영주인 모어 백작의 아들로 태어나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던 주인공 카를은 고리타분한 걸 싫어하고 대학에서도 술과 한량같은 생활을 보낸다. 그런 형을 시샘하던 못난 아우 프란츠가 형을 모함하는 통에 집안에서 절교를 당해 거리에 나오지만 가차없이 그런 생활을 즐기다가 빈민들과 어울리고 가혹한 세금에 시달리던 그들이 산으로 들어가 산적이 되자 그들을 도우면서 산적이 되어버린다. 비록 망나니같이 지냈으나 사실은 머리가 비상하여 기억력도 좋았던 카를은 대학시절 배운 여러 고위지식을 산적단에서 써먹으면서 산적단은 기세가 점차 오르고 나날이 세력이 커져간다. 결국 영주군이 엄청나게 파병되면서 신부를 보내 항복하지 않으면 다 죽인다는 경고까지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산적들은 20배에 달하는 병사들을 산으로 유인하고 군략에서도 소질이 있던 카를의 활약으로 영주군을 무찌른다. 하지만 그 와중에 카를을 아끼던 두목과 카를을 친구로 여기던 소중한 동료가 죽는다. 두목은 죽기 전에 카를을 새로운 두목으로 정하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산적들도 기꺼이 따른다. 한편 프란츠는 나이 든 아버지를 구금하고 형과 결혼할 약혼녀도 차지하고 새로운 영주가 된다. 그리고 가혹하게 영지민을 탄압하고 세금을 거둬들이는데 사람들은 견디다 못해 하나둘 카를의 산적단으로 들어온다. 점차 산적단 규모가 커지면서 이들도 일행을 먹고 살리고자 대담하게 귀족들 집을 공격하기에 이른다. 귀족들의 하소연에 프란츠는 새로 군대를 보내지만 연이어 산적들에게 패하고 카를은 아버지를 구금하고 프란츠가 가혹한 군주가 되어있다는 걸 알고 이를 간다. 결국 영주령 본토로 공격하여 아버지를 구출한다. 한편 약혼녀도 속으론 늘 카를을 사랑해왔고 그녀도 카를을 따르고자 찾아온다. 마지막에는 프란츠는 모든 걸 잃고 분노한 민중들과 산적들의 공격으로 자포자기하여 스스로 자살한다. 그 와중에 아들이 산적단 두목이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던 아버지도 충격으로 죽고 이제 카를은 여러 곳에서 악명을 떨치면서 여러 영주들의 대규모 공격을 받는다. 하지만 갈수록 자신이 추구하던 모든 게 허무함과 슬픔으로 끝나는 현실에서 폭력이 모든 걸 해결할 수 없다고 번민하면서도 여지껏 자신을 충실하게 따르던 부하들과 자신을 사랑하는 약혼녀를 두고 고민하다가 결국 애인을 죽이고 당국에 자수하며[* 정확히는 가난에 허덕이는 어느 농부(자식이 11명이나 되었다고)에게 자신의 목에 막대한 상금이 걸려있으니 날 죽이고 그 돈을 받으라고 농부에게 말하러 간다.] 이야기는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